코딩 챌린지 이번주 마지막 과제는 Express를 사용해서 Routing을 하는거였다. 만들어야 하는 route들을 요구사항에 나온대로 grouping 한 후 Router를 만들어주고 route별로 controller에서 import해온 함수를 연결해줬다. 그런데 계속해서 Error: Route.get() requires a callback function but got a [object Undefined]와 함께 502 Bad Gateway가 떴다.. 분명 함수를 넣어줬는데 undefined라니? 약 3시간동안 구글링을 하고 Express 문서를 읽고 내가 짠 코드의 로직을 따져봤지만 무엇이 잘못된건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원인을 찾았다. controller에서 export한 함수명에 confirm을 conform이라고 잘못 입력했던 거다.. 오타 하나때문에 몇시간을 삽질을 한건지.. 다음부터는 오타부터 꼼꼼하게 체크해야겠다ㅠㅠ
코딩 챌린지를 하면서 TIL 작성과 함께 과제를 하다보니 대부분의 시간을 Node.js에 투자하고있다. 그리고 요즘 드는생각은 쓰지 않으면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지난 챌린지 이후 2주가 넘도록 React를 하지 않았더니 React 코드가 낯설게 느껴졌고, 상속을 써야하는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위해 constructor와 prototype을 다시 찾아봐야 했다. 그러고보니 this를 마지막으로 쓴지가 언젠지.. 큰일이다. 이런 개념들을 활용해서 뭔가를 해야겠다.
우연히 MDN에서 인터넷과 웹의 개념을 설명해주는 자료를 찾았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개념들을 조금 더 단단하게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 MDN은 항상 메서드 같은거 찾아볼때만 썼었는데 이런 양질의 읽을거리가 있었을줄이야..
천천히 둘러보니 HTML, CSS, Javascript 튜토리얼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수준별로 개념을 알려주고 중간중간 과제도 준다. 과제가 꽤 challenging하다. 튜토리얼을 따라가면서 과제를 하다보면 바닐라 Javascript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