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9-190811

REFLECT

  • ‘개발’이란걸 배우기 시작한지도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번주를 기점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지난 4개월을 돌아보며 이런저런 생각(그리고 반성)과 함께 앞으로의 개발 공부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인 계획은 앞으로 차차 세워보기로 하고, 우선 아래 두 가지 포인트에 집중해서 개발을 해보려고 한다. 써놓고 보니 비슷한 내용 같기도..

    • 지식/스킬을 빠르게,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방법 찾기
      배울 내용은 산더미같이 많은데 시간은 한정적이다.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배우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자
    • 개발의 재미와 성취감을 느껴보기
      최소한의 기능구현부터 차근차근 만들어보면서, 호기심을 느끼고, 탐구해보고, 문제를 해결해보는 ‘과정’ 자체를 즐겨보자
  • 다른 사람들의 TIL과 블로그를 보면서 자극을 받았다. 나도 매일매일 무엇을 했는지 꾸준히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봐야지!

    • 블로그 : 주간회고 / 정말로 ‘글로 쓰고싶은’ 주제에 대해 포스팅
    • Github : TIL / 알고리즘 문제풀이 / Toy Project
    • Notion : 일정관리

 

PLAN NEXT WEEK

  • React로 Todo App 만들기
  • 알고리즘 5문제 풀기
  • 틈틈이 CODE 읽기
  • 블로그에 Google CSE 추가하기

 

CONTENTS OF THIS WEEK


개발자는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


1. 취업/이직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 이다.

  • 지금 얼마나 알고 있는지
  • 얼마나 빨리 배우는지
  • 지속적으로 학습하는지
  • 신입사원이라면 : 컴퓨터 공학 기본기 & 알고리즘 테스트 (Hackerrank, leetcode…)
  • 실력을 올리는 방법은 노력밖에 없지만, 시간을 조금 단축하는 방법은 있을 수 있다.
  • 결국은 기술적 호기심이 상당히 중요하다.

2. 실력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인가?

  • 정보 공유를 잘하고
  • 나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사람
  • 나중에 우리팀에 추천할 수 있는 사람

3. 커리어패스에 대한 정답은 없다.

  •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이 해보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 결국 ‘자신’에게 달려있고, 노력이 필요하다.

4. 공부방법

1. 발표를 많이 해보자
내가 설명을 하려고 하면 이해도가 높아진다.
> 2. 깊게 공부하자
문제에 직면했을 땐 Google, StackOverflow를 찾아본다. 그리고 그 해결책이 실제로 왜 해결책이 되는지 까지 이해하라.
> 3. 멘토를 구하자

  • 기술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 나의 방향성을 (내가 신뢰하는)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보기 위해서 (하지만 결국 방향성에 대한 결정은 스스로 하는 것)

5. 개발자 브랜딩

유명한 개발자 !== 실력있는 개발자
유명한 개발자 == 취업 기회가 많은 개발자

유명한 개발자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

  • 유명한 오픈소스 개발자 : 되면 좋지만, 쉽지 않다.
  • 컨퍼런스 발표자 : 발표거리가 있어야 한다.
  • 유명한 블로그 주인인 개발자 : 일단 유명해지기 전에 블로그 거리가 있어야 한다.

개발자 브랜딩 방법

1. 블로그를 하자

  • 자신의 관심분야를 공부한 내용
  • 자신이 경험한 장애를 처리한 내용 (내부 동작까지..)
  • 단순한 튜토리얼은 지양할 것

2. 발표를 하자

  • 블로깅한 내용을 모아서 컨퍼런스등에서 발표
  • 작은 세미나 기회는 주변에 엄청 많다.

3. 자신만의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공개하자

  • 계속해서 블로그등에 자신의 토이프로젝트를 공개하자.
  • 오픈소스에 참여하는것도 좋다.

 


코딩 - 어떤 주니어 개발자의 이야기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데 반드시 성실할 필요는 없다는 통찰력(?)에 감탄한 글. 고통스럽게, 억지로 성실함을 유지하다가 번아웃을 겪는것보다, 게으르더라도 꾸준함을 유지하는게 낫다.

  1. 뭔가 잘하고 싶은 게 있다면 그 것과 관련된 공부를 꾸준히 하자.
  2. 꾸준히 하려면 스스로에게 너무 짐을 지우지 말고 본인이 힘들지 않은 선에서 적당히 해야한다.

    • 내 몸의 컨디션(특히 정신적인 부분)이 어떤지를 매일 생각하자.
    • 내 컨디션에 맞는 공부/작업량이 어느정도인지도 매일 생각하자. 작업량은 잠들기 직전에 너무 피곤하지도, 힘이 넘치지도 않게 만족감이 느껴지는 선이 적절하다.
    • 이걸 생각하는 과정은 엄격한게 아니라 객관적이어야 하고, 내 판단이 적절했는지 평가할 때 엄격해야 한다.
    • 덧붙여서 내 수준이 지금 어느 정도인가?를 매일 생각할 것
    • 내가 생각하는 내 수준에 비췄을 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적절한가? 이 정도로 충분한가? 더 나은 방법은 없는가? 를 고민할 것
  3. 혼자 꾸준히 하는게 힘들다면 의지가 다했을 때 다시 본인을 자극시켜 줄 장치를 만들어두자.

가장 중요한 원칙은 스스로를 너무 피곤하게 하거나, 몰아세우지 않는거다. 정신적으로 피곤하지 않고 깨끗한 상태여야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다.


@Reese
Sin Prosa Sin Pausa